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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루저보트 2025년 5월 7일
    썬댄서 340
    판매가격145,000,000
    브랜드 및 모델명씨레이 | 썬댄서 340
    연식2005년 (Array)
    판매자청평~
    소유자이청원 010-8802-9047(대리등록매물)
    매물 위치경기 김포
    실물 확인일2025/05/07
    상세정보

    2005년식 Searay Sundancer 340 (International 375 Sundancer) 팝니다.
    보트는 현재 김포 아라마리나에 정박되어 있으며 직접 보시고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라마리나 선석이 만석이며 대기가 많은 상황입니다. 현재 제 선석의 위치가 매우 좋습니다.
    저는 개인이며 이 보트의 두번째 오너입니다.(국내 첫번째 오너) 40피트급으로 업그레이드 하고자 판매합니다.

    20피트급에서 업그레이드를 원하시거나 처음 보트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께 좋은 보트라고 생각합니다.
    20피트급의 보트는 에어컨이나 발전기가 없는 경우도 있고 공간이 좀 작은 느낌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20피트급은 트레일러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트레일러의 보관 및 관리에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고 견인을 위해서는 포드 F150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 쾌적한 보팅을 하기 위해서는 30피트급이 적합한 것 같습니다. 혼자서도 접안과 이안을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40피트급은 처음에 혼자서 운항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하여 3년 정도 운항을 해보니 옳은 결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년 정도 운항을 해보니 보트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게 되었고 이제 40피트급도 무리없이 관리 및 안전한 운항이 가능할 듯 합니다.

    보트는 엔진의 상태와 가동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동 시간을 기준으로 소모품 교체 등 관리 주기를 잡기 때문입니다.
    가동 시간을 확인할 수 없거나 가동 시간이 너무 많은 매물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경우 1년에 60-80시간 정도 탄다고 합니다.
    10년 이상 된 매물이 감가가 많이 진행되므로 중고 보트로 많이 팔리는데 보통 10년 정도 된 보트는 600 – 800시간의 가동 시간이 보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동차는 1년에 2만 킬로를 기준으로 잡는 것처럼 보트는 1년에 60-80시간 정도를 기준으로 잡으면 될 듯 합니다.

    제 보트는 미국에서 구매할 때 전문 미케닉을 고용하여 엔진을 검사하고 별도 비용을 들여 엔진 오일 분석까지 마쳐 아주 건강한 엔진이라는 확인을 받았습니다.
    주기에 맞춰 엔진 오일, 미션 오일, 부동액 등을 교환한 것은 물론이며,
    외관 또한 6개월마다 왁스 작업을 하며 관리하여 깨끗하고 좋은 상태라고 자부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흠이나 하자 없이 깨끗합니다.
    매년 임펠러 교환, 매 6개월마다 아노드 교환 및 (1년에 한번도 괜찮지만 저는 그냥 6개월에 한번씩 육상에 올려서 하부 세척하고 관리하면서 그냥 교환합니다.) 각종 소모품 등 교환하여 즉시 운항이 가능합니다.

    미국에서 보트를 구매하는 것의 장점은 매물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2005년식 Sundancer 340 매물이 2025년 2월 현재 기준으로 11만 – 13만 달러 정도 합니다.
    조금 저렴한 매물들은 엔진이 작거나 발전기가 없거나 하는 매물입니다.

    보트는 10년 정도 되서 감가가 어느 정도 되면 그 이후에는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2004 Sea Ray 340 Sundancer $125,000.
    2004년식도 여전히 12만 달러 정도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FRP보트는 자동차와 달리 관리만 잘하면 수명이 따로 없습니다.
    네이버에 ‘FRP 보트의 수명’에 대해 검색해보시면 보트 수명에 대한 블로그 글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관계로 퍼올 수는 없지만 검색해서 읽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보트를 운행해보시면 20년 된 보트가 얼마나 쌩쌩한 지에 대해 잘 아실 수 있고,
    70년대, 80년대 매물들도 실제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음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은 크기의 보트라도 엔진 배기량 및 상태 등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가격이 낮은 매물은 이유가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실제로 매물을 보면 사진과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매물을 볼 때마다 미국 딜러에게 출장비를 지급해야 합니다.
    10만 달러의 보트를 구매한다면, 현재 환율로 1억 4천만원이 넘고 국내로 들여올 경우 관세는 없지만 부가세 10%는 내야 합니다.
    여기에 보트를 구매하기 전 엔진 기술자와 보트 외관 검사자를 각각 고용하여 검사를 해야 하고,
    검사할 때 육상에 올려야 하므로 크레인 및 계류비를 내야 하는 등 생각하지도 못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계약금을 내야 검사 및 시운전을 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가격 조정이 잘 안되어서 구매를 포기할 경우
    계약금 및 검사 등에 들어간 비용은 매몰 비용이 되어 버립니다.

    보트 가격 이외의 각종 비용은 국내 운송비를 포함하여 대략 2-3천 정도 잡으셔야 합니다.
    여기에 수리비는 별도입니다. 구글 검색을 좀 해보시면 중고 보트 살 때 보트 가격의 몇 % 정도를 수리비로 예상해야 하는 지 아실 수 있습니다.
    수리가 필요 없는 중고 보트는 거의 없습니다. 국내 기술자분이 하신 얘기인데 제 경험상으로도 그렇습니다.
    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엔진 오일 교환 주기도 50시간으로 1년에 한 번 도래할 수 있으니 배를 인수하시면
    최소 엔진 오일 교환이나 아노드 교환이 필요할 수 있으니 인수 후 수리가 필요 없는 중고 보트는 거의 없습니다.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하는 경우나 수리비를 예상해 주지 않는 매물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에서 구매하시면 기술자를 고용하여 보트를 점검한 후에 예상 수리 견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간은 보통 6개월 이상 걸립니다. 운송에만 3개월 정도 걸리니까요. 통계로 봐도 26-35피트급 중고 보트는 거래 기간이 250-300일 정도 걸립니다.
    저는 보트 고르는데 2개월, 구매 결정 후 보트를 받기까지 6개월, 총 8개월 걸렸습니다.
    비용과 기간 뿐만 아니라 신경 쓸 일이 정말 많습니다.

    이런 저런 비용과 시간을 고려하면 국내에서 직접 보트를 보시고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 보트를 구매하시면 안전하고 합리적인 보트 관리 요령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트를 구매하려고 구글을 검색하다 보니 ‘선주가 되기 전에 선장이 되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크게 공감합니다.
    즐거운 보팅은 안전이 우선이므로 선주가 보트의 상태를 항상 확인하고 알고 있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정비 및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엔진룸이 좀 넓은 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선실과 콕핏의 공간을 위해 엔진룸을 넓게 설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엔진룸이 좁으면 관리가 너무 힘들 것 같아요.
    한 단계 작은 Sundancer 320/330은 단지 한 단계 작은 급인데도 두 엔진 사이에 공간이 거의 없어요. 공간이 있다면 엔진이 좀 작은 겁니다.
    제 보트는 엔진룸 공간이 꽤 충분해서 엔진을 살펴보고 관리하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직접 보시면 생각보다 큽니다.)
    저는 다음 보트도 엔진룸이 좀 충분한 보트를 구매할 생각입니다.

    아래는 보트의 스펙입니다.

    총 길이 : 37피트 6인치, 11.43미터
    (트랜솜까지만 선체이고 스윔플랫폼은 확장형인 모델이 아니고 스윔플랫폼 일체형으로 스윔플랫폼까지 선체입니다. 37피트로 매뉴얼상 제원)
    폭 : 12피트, 3.66미터
    높이 : 12피트 8인치, 3.86미터
    드래프트 : 32인치, 81.3센치 (킬에서 워터라인까지 높이, 보트 바닥에서 수면까지로 보시면 됩니다. 낮은 수심 통과할 경우 알고 계셔야 합니다.)
    공 중량 : 6,804킬로그램
    연료탱크 : 851리터 (항상 Stabilizer를 첨가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청수탱크 : 170리터
    오수탱크 : 106리터

    Engine 2대
    Engine Brand: Mercruiser
    Engine Model: 8.1S Horizon (370마력)
    Engine Type: Inboard
    Engine/Fuel Type: 가솔린
    Engine Hours: Starboard (우현) 459 시간, Port(좌현) 453시간
    Drive Type: V Drive (스턴드라이브에 비해 효율은 조금 낮지만 고장이 없고 관리가 용이합니다.)
    Shift&Throttle : 아날로그 방식으로 고장이 적고 관리가 용이하며 접안과 이안시 정말 편합니다.

    VHF Radio
    Compass
    Windlass
    GPS
    Raymarine Chart Plotter
    Forward Sun Pad 2개 (오른쪽 2017년 새로 제작, 왼쪽 2019년 스폰지만 새로 제작)
    Remote Spotlight
    Fusion 오디오 + JL 스피커
    UMN TV (티비는 나오지 않고 핸드폰이나 노트북 연결해서 봅니다.)
    하이라이트 2구
    전자레인지 + 커피메이커
    Kohler 5kw 발전기 490시간 가동 (2020년 3월 엔진 오버홀)
    냉장고 2개 (선실 + 콕핏)
    퀸사이즈 침대 1개
    응접실 소파 및 테이블
    작은 선실 + 싱글 침대로 확장 가능한 소파
    에어컨/히터
    Aft Curtain(2018년 미국 커스텀 제작)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패널 교환 (2018년)
    Seadek 설치 (2018년)
    게이지 교환 (머큐리 스마트크래프트 RPM게이지 2개, Speed 게이지 1개, 2019년)
    각종 호스 교환 (2019년)
    워터펌프 교환(2019년)
    Heat Exchanger 교환 (2021년),
    Manifold, Elbow 교환 (2021년),
    점화플러그와 배선 교환 (2022년), 점화코일 교환(2023년)
    엔진 오일 및 필터 교환 (2023년),
    Water Sperating Fuel Filter 교환 (2022년), 빌지펌프 교환(2022년) 등 크고 작은 소모품 교환하였습니다.
    외관 광택(2023)
    배터리 교환(2024), Front windows(icinglass) 5개 신품 교환(2024)
    Bimini Top 2022년 오리지널 파트 신품 장착, Sunshade Top 2023년 오리지널 파트 신품 장착
    Aft slope curtains 2024년 오리지널 파트 신품 장착

    특히 Manifold, elbow, heat exchanger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부품을 교환하였습니다. 앞으로 큰 비용이 들어가는 소모품 교환은 없습니다.
    (2천만원 정도 들어갔어요. 700시간정도 더 타실 수 있습니다. 1,110-1,200시간 정도 될 때까지 그냥 타시면 됩니다.)
    참고로 700시간 정도 운행한 보트인데 매니폴드 교환을 하지 않은 매물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콕핏 소파 커버 교체했습니다.(2023년)
    Polyform 펜더 및 커버 (F-5 3개, F-6 1개) 그외 펜더 4개
    Underwater LED lights
    110v 다운트랜스
    110v 가전 드립니다. 블랙앤데커 청소기, 아이스메이커, 비셀 카펫청소기, 드롱기 라지에이터, 보네이도 전기히터(윈터라이징 후 사용하면 좋습니다.)
    Perko Flushpro 장착되어 있어 항해 후 청수로 엔진 냉각계열을 순환시키고 세척하고 주기적으로 Salt-off 제품으로 부식 방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Rinda Techmate Pro 엔진 진단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주기적으로 엔진 및 센서를 체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각종 매뉴얼 좋은 상태로 모두 보관되어 있습니다. 5년 1회 선박 정기검사 받을 때 매뉴얼이 있어야 수월합니다.
    (매뉴얼 없으면 비용을 들여서 도면을 그려야 해요. 2백만원정도 든다고 합니다.)

    보트를 소유하는 즐거움은 정말 특별합니다. 항해는 말할 것도 없고 마리나에 정박해놓고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됩니다.
    제 매물도 봐주시고 좋은 보트 구매하셔서 가족, 친지분들과 즐거운 여가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판매 가격은 들어간 비용과 감가 등을 고려하여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서 책정하였습니다.
    보트는 자동차와 다르게 10년정도 지나 감가가 많이 진행되면 그 이후 년식이 지나더라도 감가가 많이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년식보다는 엔진가동시간이 중요합니다. 가솔린 엔진의 경우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000-1,500시간 정도 사용하면 엔진 오버홀 시기가 다가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코로나로 보트 수요가 증가하여 2-3년 전에 비해 오히려 중고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미국에서 10만달러 정도에 보트를 구하시면 보트가격 1억 4천 + 현지 검사, 운반비, 수수료 등 제 비용 2-3천만원 + 부가세 천4백 들어가고 여기에 수리비는 별도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 연락주세요.
    보팅을 즐기시고 애정으로 보트를 관리해 주실 분이라면 시원하게 네고해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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